해외고에서 한국대학시 관련 질문
미국 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신다니, 정말 멋진 도전입니다.
질문 주신 부분 답변드릴게요!
1. 9월 모집 지원 자격: 졸업예정자 지원 가능 여부
# 결론: "졸업 예정자"도 9월 수시 지원이 가능합니다.
한국 대학들은 대부분 수시(9월) 지원 시 "졸업 예정자" 자격을 인정해줍니다.
즉, 4학년(12th grade) 올라가서 8월에 학기 시작하고, 9월에 졸업 예정자 신분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졸업 예정 증명서 또는 재학 증명서 형태로 학교로부터 공식 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2. 학생부대체서식 vs Student Profile
# 결론: "학생부대체서식"과 "Student Profile"은 같은 개념입니다.
한국에서는 외국고 학생들을 위해 한국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신하는 양식을 학생부 대체 서식이라고 합니다.
미국 학교에서는 비슷한 용어로 "Student Profil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대학마다 서식 파일을 따로 제공하기도 하고, 공통 양식을 받기도 해요.
# 싸인/도장 관련:
**학교 담당자(카운슬러, 교장, 학교 직원)**의 공식 서명이나 **학교 직인(Stamp)**이 필요합니다.
# 방법은 학교마다 다른데:
종이로 프린트 후 직접 서명/도장 받아서 스캔하여 온라인 제출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대학은 **전자 서명(디지털 싸인)**도 인정합니다.
→ 정확한 제출 방식은 지원 대학별 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은 온라인 제출이 많이 일반화되었습니다.)
3. 학생부대체서식 증빙자료
# 증빙자료 제출: 학교 성적표(transcript), SAT, AP 점수표, 추천서 등을 별도로 첨부합니다.
# 대학마다 양식 지정 여부는 다릅니다:
어떤 대학은 별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제출,
어떤 대학은 증빙서류 목록표를 작성하게 함
증빙자료 자체에 싸인/도장까지 요구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 발급 성적표에는 보통 공식 스탬프가 들어갑니다.)
# 요약: 증빙자료에는 학교 공식 문서 형태(성적표, 수료증 등)만 있으면 되고, 별도 싸인 요구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4. 면접 방식: 오프라인 vs 온라인
# 결론: 대학마다 다릅니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대학들이 Zoom, Webex 등 온라인 면접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대학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은 **현장 면접(한국 방문)**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지원 전형요강에 명시되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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